190408-190421 주간 회고

이번 2주간은 조금 슬럼프였던 것 같다.
늘 그렇듯 공부해야할 건 많았고 그간 해왔던 것 처럼 어떤 공부를 먼저 할지 계획을 세우기만 하면 되는데, 갑자기 그 많던 투두 리스트가 전부 사라진 것 같았다.
지금 이걸 하는게 맞는지, 이렇게 공부한게 맞는지, 알수가 없었고 클린코드를 읽으면 읽을수록 이해가 안됐다.
특히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면서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국내 자료도 해외 자료도 적었고, 얻을 수 있는 자료는 기본적인 것임에 불과했다.
슬프게도 우아한 형제들 TDD 세미나는 떨어졌으나 다행히 Spring camp 2019 의 티켓팅에 성공했으므로 제대로 Spring TDD 에 대해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 Sanic 실시간 채팅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하며, Redis를 처음 써봤다. RDB만 쓰던 내겐 굉장히 생소했으며, PUB/SUB기능은 충격적이었다.
인메모리 디비가 너무 생소해 이해하는데에 고생을 했다! 그러던 차에 AWSKRUG에서 ElastiCache [Redis/Memcached] 서비스 알아보기 밋업이 있어서 참석하기로 했다.

파이썬으로 크롤링을 시작했다. Fiddler로 HTTP/HTTPS 패킷 분석하는 법 부터 배우고 있다.
회사에선 크롤링에 있어 다른 개발자가 짠 것을 고치거나 수정하거나 하는 등의 간단한(?) 작업만 해왔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원하는 사이트의 크롤링하는 스크립트를 온전히 짤 수 있게될 것을 기대하고있다.

2주간 했던 것

총평

슬럼프가 와서 벗어나려 뭐라도 해보려고 했던 것 같다. 다음주에는 좀 더 깊이있는 공부를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