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27-190707 주간 회고

학습할 언어로 스칼라를 선택한 뒤로 한주간 다른 공부보단 스칼라 공부에 전념했다.
처음엔 스칼라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Programming in Scala로 학습했으나 내겐 아직 어려운 책이라 러닝 스칼라란 책을 추천받아 이 책으로 학습하고 있다.
스칼라 과거에 프로그래밍 첫 언어로 C++을 독학하던 때가 생각 날 정도로 어려웠다.
파이썬도 코틀린도 이렇게 어렵진 않았는데 스칼라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 이해라는건 머리론 했는데 납득이 가지 않은 상태와 비슷해서, 이해가 안되니 배우고 금방 잊어버리기까지 한다.
그러던 중 스칼라의 문법을 배우며 예제를 풀어 볼 수 있는 scala exercises 사이트에 대해 알게되었다.
이 사이트에 대한 한국어 번역이 없었기 때문에, 나의 스칼라 학습 및 입문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번역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 번역을 완성하면 블로그에도 게시를 할 생각이다!

최근에 그간 얕고 넓은 지식을 쌓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한 지식 및 학습방식에 대해 염증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학습은 바텀-업(bottom-up)방식으로 하는 만큼 탑-다운 방식 으로 공부하던 예전과 달리 좀 더 꼼꼼하게 이론/문법 등을 익히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한주간 했던 학습

  • scala와 kotlin 비교 포스팅
  • Scala Exercises 학습 및 번역
  • Programming in Scala 학습
  • 러닝 스칼라 학습

다음주 목표

총평

이번주는 오랜만에 새로운 언어를 학습하느라 즐겁게 공부했었다.
다음주엔 Functional Programming Principles in Scala 강의를 수강할 예정이다.
마틴 오더스키가 직접 강의했는데, 한글 자막이 없어서 조금 아쉽다.
책은 러닝 스칼라를 먼저 본 뒤에 Programming in Scala를 봐야될 것 같다. Scala Exercises 번역은 다음주 혹은 2주뒤에 마무리 될 것 같다.
한달간 주말엔 통 시간이 나지 않았는데, 다음주에는 주말에 조금이라도 짬을 내서 학습에 쏟는 시간을 늘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