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20-180826 주간 회고

이번주는 저번주에 결심했다시피 기초 및 기본을 좀 더 다지려는 주였다.

미뤄왔던 알고리즘 공부도 시작했다!

그리고 웹 개발에 있어 방향을 좀 더 잡은 주였다.

스프링 프레임워크와 자바를 사용해서 웹을 만드는 것 보다 Nodejs로 구현하는 것에 크게 매력을 느끼고 있어 Node.js로 방향을 틀었다.

사실 내가 할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의 고민은 있었지만 아직 시작일때 하고싶은걸 하자 라고 생각했다.

개인공부

구현하고 싶은건 잔뜩 있지만 기본이 다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기술을 쌓고있던게 아니였나 싶어 다시 기초를 다지고 있다.

알고리즘 문제를 풀며 좀 더 효율적으로 짤 수 없을까 고민도 많이 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설계를 잘못해서 다 엎거나 며칠동안 한게 헛수고가 되거나 하는 일도 있었다.

알고리즘 문제가 꿈에 나올 정도가 됐다 근데 왜 꿈에서도 못푸니…

나는 답지를 빨리 보는 스타일이라 알고리즘 문제는 나와 상극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면 생각했던 것 만큼 거대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역시 뭔가에 도전하는건 책임이 따를 경우 어렵고 무섭지만 막상 시작해보면 그렇게 무서운 게 아니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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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js 기초를 계속 다질 예정이다.

웹 크롤링을 해서 작은 홈페이지도 하나 만들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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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은 바빠서 통 하지 못했지만, 다음 주 부터는 하고싶었던 운영체제 공부를 드디어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학교다닐 때도 느꼈지만 나에게 있어 컴퓨터 구조라던지 그런 기초 공부는 코딩과도 같은 것 같다.

로직을 분석해서 흐름을 보고 결과를 예측하고 테스트하고 그런 모든 과정이 굉장히 유사하기 때문이다.

다음주 목표

  • 알고리즘 문제 스터디 프로그래머스

  • 운영체제 강의 수강

  • Nodejs 프로젝트

총평

돋보이려 하면 조급해진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을 계기로 기초 공부를 하게 됐다.

그래서 이번주는 그간 신기술을 배우느라 못했던 기반, 기초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늘 마음 한켠이 걸렸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

기초 공부의 복습은 화려하지 않지만 꼭 필요하기 때문에 급하지 않게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