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할 언어로 스칼라를 선택한 뒤로 한주간 다른 공부보단 스칼라 공부에 전념했다.
처음엔 스칼라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Programming in Scala로 학습했으나 내겐 아직 어려운 책이라 러닝 스칼라란 책을 추천받아 이 책으로 학습하고 있다.
스칼라 과거에 프로그래밍 첫 언어로 C++을 독학하던 때가 생각 날 정도로 어려웠다.
파이썬도 코틀린도 이렇게 어렵진 않았는데 스칼라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 이해라는건 머리론 했는데 납득이 가지 않은 상태와 비슷해서, 이해가 안되니 배우고 금방 잊어버리기까지 한다.
그러던 중 스칼라의 문법을 배우며 예제를 풀어 볼 수 있는 scala exercises 사이트에 대해 알게되었다.
이 사이트에 대한 한국어 번역이 없었기 때문에, 나의 스칼라 학습 및 입문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번역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 번역을 완성하면 블로그에도 게시를 할 생각이다!
최근에 그간 얕고 넓은 지식을 쌓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한 지식 및 학습방식에 대해 염증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학습은 바텀-업(bottom-up)방식으로 하는 만큼 탑-다운 방식 으로 공부하던 예전과 달리 좀 더 꼼꼼하게 이론/문법 등을 익히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한주간 했던 학습
- scala와 kotlin 비교 포스팅
- Scala Exercises 학습 및 번역
- Programming in Scala 학습
- 러닝 스칼라 학습
다음주 목표
- Functional Programming Principles in Scala 수강
- 러닝 스칼라 학습
- Scala Exercises 학습 및 번역
총평
이번주는 오랜만에 새로운 언어를 학습하느라 즐겁게 공부했었다.
다음주엔 Functional Programming Principles in Scala
강의를 수강할 예정이다.
마틴 오더스키가 직접 강의했는데, 한글 자막이 없어서 조금 아쉽다.
책은 러닝 스칼라
를 먼저 본 뒤에 Programming in Scala
를 봐야될 것 같다. Scala Exercises 번역은 다음주 혹은 2주뒤에 마무리 될 것 같다.
한달간 주말엔 통 시간이 나지 않았는데, 다음주에는 주말에 조금이라도 짬을 내서 학습에 쏟는 시간을 늘려야겠다..